이번 기금은 지난 한해 동안 광주교육가족들이 사용한 교육사랑카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하여 조성된 것으로, 전년도 1억6,300여만원 대비 15% 증가하였다.
특히, 2004년도에 7백여만원에 불과했던 복지기금이 2010년도에 1억8,800여만원까지 늘어나면서 광주교육가족들이 학생복지 증진을 위하여 교육사랑카드 이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교육감은 “광주교육가족과 농협광주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복지기금 전액을 난치병 학생 돕기 등 학생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육사랑카드는 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가 제휴해 만든 카드로 가입회원의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2004년도부터 기금을 차등 적립하여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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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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