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지난 26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1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전국 각 분야의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3년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평가해온 전문평가단으로서 매년 엄정한 심사를 통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인 서정숙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현 정권 5년간의 무책임한 포퓰리즘적 정책과 정부 산하기관의 방만경영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잘못된 법제도의 시정을 요구하는 등 필요한 정책대안들을 책임감 있게 제시했다.
특히, 서 의원은 국민적 불안을 야기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반응 피해와 관련, 국정감사 현장에서 피해자 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부의 미흡한 대응을 질타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무제한적 지원과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전담병원의 지정을 촉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서 의원은 차별금지법의 여성 역차별 문제, 위안부 피해자 지원 강화, 친족관계 성폭행 피해자 지원 강화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여성정책에 대한 현정부의 미흡한 대응과 제도적 허점을 지적하며 올바른 여성정책 마련과 집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정숙 의원은 “다른 어떤 때보다도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감사를 진행하고자 노력했기에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의 수상이 더욱 보람 있고 감회가 깊다”며 “민의의 대변인으로서 소명을 다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정숙 의원은 지난해 의정활동의 성과로 국민의힘이 선정하는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사)한국유권자총연맹에서 선정한 ‘2021년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의정활동 대상’,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1 입법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