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4일 제35회 의당장학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의당장학금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매년 관내 고등학교 재학중인 1학년 학생 1명씩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된 장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수여한다.
아울러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백소민(설화고 1학년)과 함께 이민희(충남외고 2학년), 박보민(설화고 3학년) 등 모두 3명이다.
평소 충남 아산시 음봉면사무소에서 수여식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전달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의당장학회 관계자는“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꿈꾸는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의당장학회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의당장학회는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 이윤재 여사가 지난 1988년 설립한 이래 올해 35회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약 40여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더불어 한세예스24 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의당장학회를 비롯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외봉사활동, 국내외 문화예술, 장학, 학술연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