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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서울지역 분양 시작
식신,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서울지역 분양 시작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2.02.1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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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PR스퀘어
출처=IPR스퀘어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자사에서 론칭한 실물경제 기여형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의 서울 지역 청약자 대상 셀 분양이 14일 11시부터 사전 청약 회원을 시작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실제 물리적 공간의 식당과 상점이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 구현되는 현실 공간 메타버스다. 3000여 평의 공간을 ‘셀’로 구획했다.

앞서 진행된 서울 청약에서는 강남역, 삼성동, 홍대, 가로수길, 용산 등 인기 지역 38개의 셀이 1분 만에 마감되고 약 2만여 명의 대기 청약자가 발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서울 지역 셀 분양은 사전 청약자를 우선으로 3일간 진행된다. 기존 청약한 지역에는 분양권이 보장된다.

또한 지역 내 분양받기를 원하는 다른 셀의 위치는 선착순 구매로 마감되도록 해 청약자 간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3일간은 대기 신청 회원에 분양 기회가 주어진다. 그 이후는 모든 회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트윈코리아의 분양받을 수 있는 셀 개수는 사전청약 및 대기 신청 당시 부여받은 티켓을 사용하여 청약 혹은 대기 신청한 지역의 수만큼 가능하다.

대기 신청자의 경우 미분양 셀이 남았을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회원에게 분양이 오픈되는 시점부터 추가 셀 분양도 가능하다.

서울 지역 셀 분양가는 한 셀당 1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좌이체로 구매가 가능하다. 추후 카드 및 간편결제도 늘릴 예정이다.

트윈코리아의 셀 오너가 되면 해당 셀 위에 위치한 현실의 식당과 상점들에 대해 선두적인 유저로서 유저 액티비티를 활성화한다.

아울러 추후 광고 유치 및 마케팅, 공간 개발 및 운영 등의 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이후 트윈코리아 외부 파트너사의 P2P 거래소 오픈에 따른 자율적인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트윈코리아 관계자는 “청약 시점 많은 회원 여러분의 열기를 보며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기대를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셀 오너와 유저뿐만 아니라 실제 현실 공간의 상점과 식당까지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실물 경제 기여형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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