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전국 검도관장 단체가 14일 여의도 진검재 검도장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을 했다.
이 단체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 후보의 친인척 욕설 및 대장동 사건, 성남시 공무원 사적 동원 등에 실망해 윤석열 지지선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검도관장 단체는 각종 비리 및 부정 의혹이 끊이질 않는 이 후보에 대해 여당 대통령 후보가 나라의 국격을 땅바닥에 떨어뜨리고 있다며 선조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협받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전국의 검도인을 규합해 윤석열 후보지지 운동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주최 측은 “이 후보는 지난 대선 토론 때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어 나라의 국격을 높이겠다 했지만 일련의 사건을 보면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라며 “이러한 위선이 이 사회를 병들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만연된 포퓰리즘이 퍼진 병든 사회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없다”며 “전국 검도관장 단체는 공정과 신뢰를 내세운 윤 후보와 함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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