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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初·中·高·大 전직 교원들, 윤석열 지지선언
전국 初·中·高·大 전직 교원들, 윤석열 지지선언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2.02.1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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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사브리핑DB
출처=시사브리핑DB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20대 대통령 후보자들의 유세가 한창인 가운데 전직 교원 및 교육 관계자들이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18일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의 전직 교원들은 중앙보훈회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각 교육 분야를 대표해 김영규(전 우이초등학교 교감), 김성기(전 진성고등학교 교장), 신광철(전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손석정(전 남서울대학교 교수) 및 다수의 전직 교원들이 참석했다.

교육 정상화를 위해 행사에 참석한 전직 교원들은 문재인 정권의 교육 개혁 정책은 실패했다는 입장을 전하며, 정부의 지나친 간섭과 통제로 교육의 자율성 침해가 심각히 우려돼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대표자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정부의 교육 정책 실패로 공교육과 민주주의가 붕괴되고 있으며 불공정과 불평등이 만연하다”며 “교육 여건의 악화는 결국 국가 경쟁력 하락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 교육은 창의성, 교육 민주성 및 공공성을 잃고 있다”며 “교육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교육 인력과 자원을 최적화해 불평등 완화에 나서겠다는 윤 후보의 공약에 힘을 싣고자 지지를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윤석열 후보는 교육 정책 발표를 통해 ▲공교육 정상화 ▲전수 학력평가 ▲초등돌봄 국가책임제 등을 도입해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갈등의 씨앗을 제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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