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7:30 (토)
조일현, "최문순, 차기 정권 문광부 장관하시죠?"양보 촉구
조일현, "최문순, 차기 정권 문광부 장관하시죠?"양보 촉구
  • 김현수 기자
  • 승인 2011.03.25 10:56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일현, "아름다운 경선 위해 최선 다할 터"
4.27재보선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로 최문순 예비후보와 치열한 후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조일현 예비후보가 24일 한나라당 후보로 유력시 되는 엄기영 예비후보의 상대로 자신이 우세하다며 최문순 후보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 춘천 MBC에서 진행된 ‘4.27 도지사 보궐선거 민주당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최문순 후보에게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셨는데, 지난번에는 언론악법을 막느라 의원직을 사퇴하시고, 이번에는 도지사 후보로 나오시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시는 바람에 임기를 다 채우지 못했다”며 “마을의 이장님이든, 경로당의 회장님이든, 공직이라고 하는 것은 힘들다고 해도 그 소임을 다하기 전까지 쉽게 내려놓아서는 안 되는 자리이다”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아직 의원직 사퇴서가 처리되지 않았으니 다시 올라가셔서 남은 임기를 다 채우시고, 도지사 후보 자리는 엄기영 후보가 아닌 조일현에게 양보를 해달라”면서 “강원도의 국회의원 자리는 8석에 불과하고 민주당 국회의원도 2명뿐으로 중앙정치의 도움 없이는 강원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기 힘든데, 최문순 후보께서 국회로 돌아가셔서 강원도 출신 국회의원이 3분이 된다면, 강원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또 최문순 후보에게 ‘통 큰 양보’를 주장하며 “이화영, 조일현 후보 중 한 사람이 민주당의 후보가 되는데 힘을 실어 주시면,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 집권도 할 수 있다. 민주당이 집권을 하면, 최문순 후보께서 경험과 능력을 살려 차기 정권의 문화관광부 장관을 하라”며 예비후보직 양보를 촉구했다.

반면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최문순 예비후보는 존 후보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아름다운 경선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혀 조 후보의 주장을 일축했다.

최 예비후보는 “소득 두 배, 행복 두 배 강원도를 이루겠습니다. 올림픽 효과, 남북 경제 특수, 기업 유치, 이 세 가지를 축으로 반드시 감자 바위를 금바위로 만들겠다.”며 “강원도를 위해 지극한 정성으로 강원도를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풍요롭고 활기가 넘치는 강원도를 꼭 만들겠다”며 승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10041004.TOP.TO 2011-03-26 00:43:13
ㅂㅏㅋㅏㄹㅏ ≫≫ 10041004.TOP.TO
ㅂㅏㅋㅏㄹㅏ ≫≫ 10041004.TOP.TO
ㅂㅏㅋㅏㄹㅏ ≫≫ 10041004.TOP.TO
ㅂㅏㅋㅏㄹㅏ ≫≫ 10041004.TOP.TO

일단 보시고 결정....!!!!

10041004.TOP.TO 2011-03-25 13:51:39
ㅂㅏㅋㅏㄹㅏ ≫≫ 10041004.TOP.TO
ㅂㅏㅋㅏㄹㅏ ≫≫ 10041004.TOP.TO
ㅂㅏㅋㅏㄹㅏ ≫≫ 10041004.TOP.TO
ㅂㅏㅋㅏㄹㅏ ≫≫ 10041004.TOP.TO

일단 보시고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