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2일 오후 본사에서 임직원의 인권경영 마인드 함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권경영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인권위원회 기업분야 전문강사(김용구)가 강연자로 나서 ‘인천교통공사의 인권경영, 인권정책과 성과로 톺아보기’를 주제로 사장, 감사 등 경영진과 노조위원장 등 노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톺아보기’란 ‘샅샅이 훑어가며 살피다’란 뜻으로 공사 인권경영 정책과 성과에 대해 면밀히 짚어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인권존중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특강은 공사 사내 방송국(ITBC)을 활용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기획됐다.
공사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 전상주 상임감사는 “노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특강을 통해 그간 공사의 인권경영정책을 되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종합교통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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