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사업본부장 홍현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홍현성 부사장은 플랜트사업본부장으로서 주요 현안 해결과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등 사업운영 역량과 최고 수준의 사업 수행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홍현성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부터 대표를 맡아 수익성 개선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김창학 사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홍현성 부사장은 글로벌 건설 산업 트렌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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