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 논평
28일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방사능 확산 방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사전에 차단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국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한다. " 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어제 강원도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 ‘제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제논의 양은 0.878Bq(베크렐)/㎥로 이는 호흡을 통해 체내에 들어와도 쉽게 빠져나가 인체에 큰 위험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출된 방사상 물질의 양은 점차 증가되고, 확산 범위가 넓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안대변인은 "국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국가의 제1의 의무이다." 라며 정부가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들께서도 인터넷 등에서 떠도는 불확실한 정보나 불안감을 조성하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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