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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빠진 한나라당,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민주당"
"얼빠진 한나라당,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민주당"
  • 유성경 기자
  • 승인 2011.03.28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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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정의원 징계 또 무산' 자유선진당 박대변인 비판 논평

경기도 성남시 이숙정 의원에 대한 징계가 무산된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 박선영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리 정치가 왜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지,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며 정치는 국민을 보고하는 것이지, '야합'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비판했다. 

 

이숙정 의원에 대한 징계가 또 무산됐다. 이에 대해 자유선진당 박 대변인은 "민노당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이 의원 구하기에 민주당이 앞장섰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27일 성남시 판교주민센터의 공공근로 여직원과 통화하던 중 자신의 이름을 잘 못 알아듣는다는 이유로 주민센터로 찾아가 난동에 가까운 행패를 부린일이 있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단골 미용실 직원들을 절도범으로 몰았다가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로 밝혀져 물의를 빚었었다.

 

박대변인은 "차마 일반인도 하기 어려운 행패를 여기저기서 벌인 시의원을 끝없이 감싸고 도는 민주당은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정당이다." 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 뿐 아니라 한나라당 또한 이숙정의원에 대한 징계에 무책임 했다고 밝혔다. "자신들이 징계요구안을 상정하고도 회의에는 절반 정도밖에 참석하지 않아 개회조차 못했다." 며 "얼빠진 한나라당, 무책임한 한나라당다운 행동이다." 라며 쓴소리를 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4.27재보선과 다음 총선에서 민주노동당과의 연대를 위해 '이숙정 구하기'에 나선 것이라면 제1야당 자격이 없고, 선거 때마다 이합집산하는 야권연대는 그야말로 '야합'일뿐이다." 라며 "우리 정치가 왜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지,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며 정치는 국민을 보고하는 것이지, ‘야합’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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