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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치, 이렇게 하면 초인류 된다” - 저자 홍사성
[신간] “정치, 이렇게 하면 초인류 된다” - 저자 홍사성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2.03.2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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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최지연 기자] “초일류 정치로 선진 사회를 이루는 답이 여기 있다!”

지금 한국은 민주적인 정치 경험을 70년 이상 쌓아왔고 교육 수준과 성숙도가 이미 선진국 기준에 도달해 있다.

이제 한국의 국민 수준에 걸맞는 선진 정치 제도를 도입해 후진적인 삼류 정치와 정치인을 일류 정치와 정치인으로 탈바꿈시켜야 할 때가 됐다.

정치가 선진화되지 않고서는 국민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없으며 경제적으로도 풍요를 누릴 수가 없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정권 교체 시기에 접어든 이 즈음 꼭 필요한 책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치 사회의 근본적인 원인을 통찰하고, 선진 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서 ‘정치, 이렇게 하면 초일류 된다’(홍영사)가 출간됐다.

저자인 홍사성(現 굿힐건설 대표이사)은 서울사대부고를 거쳐 성균관대 법대 졸업 후 현대건설에 입사해 故 정주영 회장의 수행비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이후 30대에 임원 반열에 올라 50세 전에 조기 퇴직 후 자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정시키는 평탄치 않은 인생을 살아왔다.

또 故 홍사덕 국회의원의 친동생으로 일찍부터 많은 선거운동을 경험하고, 특히 정주영 회장의 대선 출마 때는 정책개발과 홍보활동 최일선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책을 통해 저자는 구태를 벗지 못하는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일류로 가기 위해 우리가 꼭 갖추어야 할 정치적·사회적 의식과 제도의 내일을 내다본다.

오늘의 한국 청년들은 절망 속에 있다. 주택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신기루가 되어간다. 기업은 의욕을 잃어가고, 취업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러나 묵묵히 일하는 젊은이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유지된다. 유능한 회사원에서 중역이 되는 길을 책은 안내하고 있다.

모든 지식은 경험에서 나온다. 경험은 지혜로운 스승의 훌륭한 교육이다. 과거가 없는 현재는 없듯이 현재가 없는 미래는 없다.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의 맡은 업무에 충실하며 직접 겪은 경험들을 저자는 책을 통해 들려준다.

저자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만나게 될 여러 문제들의 해답을 풀어나가는 데 보탬이 될 만한 이야기를 추려보았다”며 “이 한 권의 책이 한국 정치와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작은 보탬이나마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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