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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재보선, 한나라당 vs 민주당 대결로 압축
4.27재보선, 한나라당 vs 민주당 대결로 압축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1.04.11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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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을, 진보신당 예비후보 손학규 지지선언 후 사퇴
4ㆍ27 재보선이 사실상 한나라당 대 민주당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 같은 양자구도의 형성은 그동안 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진보정당들이 경남 김해을에서 야권단일화를 이룬데 이어 11일 이진희 진보신당 예비후보가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며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이 같은 구조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순천의 경우 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들이 출마를 포기하고 무소속 후보가 야권의 후보로 등록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무소속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순천도 민주당의 간ㅊ판만 걸지 않았을 뿐 사실상 민주당 후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로서 4.27재보선은 경기 분당을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로 김해을을 민주당 곽진업 후보 그리고 강원도지사 선거도 사실상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간 대결로 압축되면서 양자 구도가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재보궐선거 야권연대에서도 민주당 후보 중심의 단일화가 이루어져 여야간 대결이 치열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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