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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궐 후보등록 모레까지, 공식 선거운동 돌입
4.27 재보궐 후보등록 모레까지, 공식 선거운동 돌입
  • 유성경 기자
  • 승인 2011.04.11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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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을', 강원, '김해을' 승리 장담 못하는 혼전양상
[시사브리핑 유성경기자] 4.27 재보궐선거가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후보등록을 거쳐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그리고 후보등록 마감 다음날인 오는 14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26일까지 13일 간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계속 된다. 선거는 27일날 이루어진다.

 

현재 판세는 각종 여론 조사를 종합해보면, 여야 어느 쪽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여야의 사무총장은 결과를 예측 할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은 " '분당을', 강원, '김해을', 3곳에서 3대 0 완승이 될 수도, 0대 3 완패가 될 수도 있다" 고 밝혔고, 민주당 이낙연 사무총장도 "양보할 수 있는 곳도 없지만, 안심할 수 있는 곳 역시 단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여야 전현직 대표의 출마로 이번 선거 최대 접전지인 '분당을'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보수 지지층을 끌어모으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반면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젊은층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 전직 MBC사장의 격돌로 또 다른 선거 접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강원도에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영동지역 민심잡기에 주력하고 있고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영서지역 표몰이에 나선 걸로 알려졌다.

 

경남 김해을에서는 한나라당 안상수대표가 김태호 후보 지원에 나섰고 야권은 민주당 곽진업, 국민참여당 이봉수, 민주노동당 김근태 후보 가운데 한명을 단일후보로 내세울 것을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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