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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재보궐선거 초반 판세는?! '분당을' 예측 불가
4.27재보궐선거 초반 판세는?! '분당을' 예측 불가
  • 유성경 기자
  • 승인 2011.04.14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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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여당, 김해을은 야당이 조금 앞서, 하지만 초반일뿐

[시사브리핑 유성경기자] 4·27 재보궐 선거 후보등록이 13일 마감되면서 14일부터 본격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여론조사와 일반조사를 종합해 보면 '강원도'에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조금 앞서고 있지만,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격차를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김해을'에서는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를 조금 앞서고 있지만, 두 지역구 다 오차범위내의 격차를 보이고 있어서 초반 판세를 판가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초반 판세에 대해서 강원도에서는 여당이, 김해을에서는 야당이 근소한 차로 앞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초접전이 예상되는 곳은 '분당을' 이라고 밝혔다.

 

가장 예측하기 힘든 곳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분당을' 지역구는 언론사에 따라 여론조사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직 당대표와 현직 당대표가 출마한 '분당을' 지역은 사실상 후보 개인이 아니라 한나라당과 민주당, 당대 당 구도로 본격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14일 낮 정자역에서 홍준표, 나경원 최고위원과,  이상득 의원등 유명 여권인사들과 함께 첫 거리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은 IT 기업을 찾아 공약을 발표하고 바닥 민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야 할것 없이 지도부가 재보선 지역으로 각각 흩어져 지원 유세에 나섰고, 판세가 어느 쪽으로 집중될지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선거운동에 주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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