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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유망 R&D기업 채용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앞장
KEIT, ‘유망 R&D기업 채용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앞장
  • 전민수 기자
  • 승인 2022.05.27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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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출처=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시사브리핑 전민수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은 ‘유망 R&D기업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26일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 20여명과 함께 대동(대표자 김준식·원유현, 舊 대동공업)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기업과 대학생간 소통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채용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하여 ▲청년인재의 지역기업 취업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대동은 매출액 기준 국내 1위의 농기계 생산기업으로서 1947년 창업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경운기 생산을 시작으로 트랙터, 콤바인 등을 생산하며 한국 농업의 기계화를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KEIT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지원받아 기존의 농업기술과 ICT 융합기술을 접목한 R&D를 통해 스마트 농업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 중이다.

이날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은 대동의 기업 현황과 주요 R&D 추진 내용을 소개받고, 생산라인의 현장투어를 통해 트랙터, 디젤엔진의 조립·제작 공정을 확인했다. 향후 채용계획과 관련된 설명회도 진행됐다.

대동 감병우 상무는 “우수한 청년 인재들에게 지역기업 현장 방문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홍보와 채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KEIT 정양호 원장은 “유망 R&D기업 채용연계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대동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가R&D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청년인재에게 소개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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