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한국불자가수협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11일, 12일, 18일, 19일 등 총 4회에 걸쳐 의왕시 청계산 청계사에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한국불자가수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모금을 위해 열렸다.

지난 11일 첫 행사에는 이창환 한국불자가수협회장을 비롯해 이소영(의왕, 과천)국회의원, 청계사 성행 주지스님, 김상호 전 의왕시의원을 비롯해 신도,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청계사 성행 주지스님은 인사말에서 "병마의 고통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난치병 어린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계사에서 힘이 되는 한 도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창환 회장은 “자선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금 이순간에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환우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나눔과 감동이 있는 자리에 남은 기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창환(건아들 출신) 회장의 사회로 장계현, 양키스 이출, 고교얄개출신 이승현, 제임스  킹, 뽀뽀뽀 뽀미언니 이혜민, 가수 이은숙, 이주연, 양정윤 등 60여명의 유명가수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