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유성경기자] 4.27 재보궐 선거를 6일 앞둔 21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분당을 지역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동원하여 유세 활동에 주력했다.
한나라당은 분당을 지역에 스타급 의원은 물론 많은 의원들을 동원하여 선거 활동을 벌였다. 20일 KBS가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 "강재섭 후보가 37.6%, 손학규 후보는 45.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한 것에 오차범위 내의 접전으로 좁혀 졌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또한 여전히 판세가 유동적이라는 점에 주력하여 당의 인적자원을 대거 투입해서 표심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안상수 대표와 친이계 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 유세를 가지며 강후보의 유세를 도왔고, 친박계 의원들과 화합의 비빔밥 행사를 갖기도 했다.
민주당 또한 '투표율 높이기'에 주력했다. 손대표는 "이대로는 안된다"를 강조하며 젊은 층의 투표율을 높이며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요번 선거는 당일 투표율이 선거에 최대 변수가 되고 승부를 판가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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