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선대위는 이날 강릉 B펜션에서 적발된 한나라당의 대규모 불법 콜센터 운영과 관련된 것으로 한나라당은 일부 지지자들의 자발적 행위라고 해명한 바 있다.
민주당이 이날 엄 후보를 상대로 ▲공직선거법 87조 6항(단체의 선거운동 금지) 위반 ▲공직선거법 89조(유사기관 설치금지) 위반 ▲공직선거법 109조(서신전보 등에 의한 선거운동의 금지) 위반 ▲공직선거법 114조 또는 115조(기부행위제한), 117조(기부받는 행위의 금지)위반 ▲공직선거법 254조 2항(사전선거운동 금지)위반 등 모두 5가지 선거법 위반을 취합해 고발한 것이다.
민주당은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대규모 전화 홍보에 대해 “펜션을 한 달 전부터 임차 계약해 전화 홍보를 했던 것으로 판단되는 바, 이 경우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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