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은 오는 10월 운정신도시 A18BL, A48BL에 각각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를 동시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2개 단지는 운정신도시 내 대규모 공공택지개발 지구 내 위치하고 있다. 공공택지지구는 계획적으로 조성되어 도로, 전철 등 교통망을 잘 갖추며 상업, 문화시설, 공원 등 고유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 연장이나 지구 내 추가 사업 추진 등으로 개발이 꾸준해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을 통한 ‘자산 증식’을 노려볼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A18BL에 공급될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01세대 ▲84㎡B 161세대 ▲101㎡ 137세대로 구성되어 중대형 평면 위주 총 499세대로 예정돼 있다.
동시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A48BL에 들어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담당한다.
또한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동으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38세대 ▲59㎡B 146세대 ▲84㎡A 85세대 ▲84㎡B 88세대로 구성되며 중소형 평면 위주의 총 457세대이다.
이들 단지는 모두 GTX-A 노선 호재를 누릴 수 있다. 2개 단지와 모두 인접한 GTX운정역은 운정~동탄 사이 연결될 예정인 GTX-A 노선이 출발하는 기점으로 운정신도시의 평가를 크게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다만 계속해서 미뤄지는 개통 일자가 발목을 잡고 있었으나,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조기 개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혀 조기개통에 대한 기대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 모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되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2개 단지는 4억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주변 평균 시세 대비 3억~4억원 가까이 낮아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더불어 두 단지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일조권에 대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쾌적한 조망권 확보가 가능할 예정이다.
조망뿐 아니라 실 생활에서도 일조권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실 거주자에게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더불어 전 세대 100% 판상형으로 지어져 맞통풍 설계가 적용되어 채광과 환기성 모두를 갖췄다.
평면 부분에서는 6.2m에 육박하는 초광폭 거실 및 폭 4.2m 이상의 침실 설계를 적용해개방감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거실과 침실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이 2곳에 적용된 광폭 설계는 거주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자유롭게 반영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 거주자들의 만족감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조성되며 오는 10월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