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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본격 추진...디노마드,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선정
IPO 본격 추진...디노마드,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선정
  • 전민수 기자
  • 승인 2022.09.1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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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마드 여의도 파크원 사무실 내부./출처=디노마드
디노마드 여의도 파크원 사무실 내부./출처=디노마드

[시사브리핑 전민수 기자] 인공지능(AI) 기반의 MICE & 콘텐츠 전문 기업 디노마드가 기업 공개(IPO) 절차에 나선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디노마드는 지난 16일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하고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디노마드는 MICE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MICE &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 크리에이티브 축제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국내 최초의 브랜드 굿즈 페어 ‘베리굿즈’ 등이 있다.

특히 올 7월에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티브 축제 ‘디지털 노마드 페스티벌’을 개최, 약 1만건의 사전 예약과 237개 기업 및 브랜드 참여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연 매출 400억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디노마드는 AI, 빅데이터, 확장 현실(XR) 등 MICE 부문의 기술 융합 전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디노마드는 글로벌 가상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버추얼 이벤트 플랫폼, AI 기반 워크 매니지먼트 솔루션의 파일럿 테스트를 올 10월, 12월에 각각 진행하고 론칭을 준비할 예정이다.

디노마드 이대우 대표는 “MICE와 콘텐츠 그리고 최근 주력하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은 국내 규모만 약 144조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에서 차별화한 AI 기반의 풀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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