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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소속 그룹 NCT 127, 네이처리퍼블릭에 조롱 당한 이유
SM 소속 그룹 NCT 127, 네이처리퍼블릭에 조롱 당한 이유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2.11.22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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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CT 127 페이스북
출처=NCT 127 페이스북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NCT 127이 네이처리퍼블릭으로부터 조롱을 당하면서 팬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최근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진행한 이벤트 관련 게시글이 올라왔는데 “어제 마감됐던 폴라로이드 이벤트. 몇만명씩 응모하실까봐 12월 중 당발(당첨자 발표)하려고 했는데, 근데 막상 1000여명 밖에 없어서 오늘 바로 공개할테니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한다)”라는 글이 21일 올랐다.

이에 앞서 15일에는 “두시간 동안 응모하신 분이 24명 뿐이랍니다. 24명 중 3명 당첨. 괜찮은 확률 아닌가요?”라면서 저조한 참가율을 강조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팬들은 분노의 반박 글들을 올리고 있다. 폴라로이드 구매자가 1천명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벤트 자체가 2개를 구매한 후 인용과 홍보글을 올릴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응모자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을 것이라고 팬들은 반박했다.

그러면서 모델로 쓰고 있는 스타들을 좋은 이미지 메이킹으로 해줘도 부족할 판에 조롱하는 글로 이벤트 참여를 독려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비판의 글들이 넘어갔다. 단순 재미를 강조하기에는 의도가 불순하다는 것이다.

현재 이 브랜드는 관련 게시물을 내린 상태. 그러나 이 사실은 팬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무섭게 퍼져나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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