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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국민참여당은 대중적 진보정당”
유시민, “국민참여당은 대중적 진보정당”
  • 김현수 기자
  • 승인 2011.05.30 13: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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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과의 통합 가능성 보도는 부인
국민참여당 유시민대표가 30일 최근 민노당 이정희 대표와의 회동과 관련, 일부 언론이 민노당과의 통합 가능성을 보도를 부인하고 당의 진로에 관해서 선택 가능한 진로 중에서 선택할 수도 있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라고 밝히며 언론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유대표는 “이정희 대표와 저와의 만남은 지난 1년간 여러 차례 비공개, 공개적으로 이루어졌다.”며 회동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지만 민노당 뿐만 아니라 진보신당의 유능하고 인정받는 정치인들과 꾸준히 대화해왔다“고 밝히면서 ”야권연대를 해왔기 때문에 선거에서 연대해서 함께 활동해나가는 정당의 당대표들이 서로 접촉하고 대화하는 것은 사실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화의 내용들은 어떻게 하면 야당이 힘을 모으고 더 변화해서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얻고 정권을 교체함으로써 국민의 소망을 잘 이룰수 있을까, 그것이 주제였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진보개혁야당들이 서로를 잘이해야 되고, 또 통합할 수 있는 가능성도 검토해야 되고. 그것이 어려우면 연대해서 힘을 모으는 방안도 찾아야 되고, 이렇게 하려면 서로간의 이해가 깊어져야 한다.”며 진보정당과의 통합과 연대의 틀은 계속해 나갈 뜻을 분명히 했다.

유 대표는 이어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의 선통합, 이런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고 “지금 우리가 선택 가능한 당의 진로 가운데 하나로 검토하고 있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의 길, 이것은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두 당이 통합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한나라당 민주당 양당이 국회의 정치권력을 다 차지하는 현실에서 어떻게 우리 정치를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참여당의 정체성과 관련, “현실 속에서 많은 국민들의 이해와 사랑을 받아서 언젠가는 실제로 권력을 가져올 수 있고, 그 권력을 맡아서 우리의 꿈대로 그렇게 국가를 운영해보겠다는 포부를 가진 그런 정당이 대중적 진보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참여당의 정치적 정체성이 진보정당임을 보다 확실히 밝혔다.

이어 그는 “비공개 대화의 상대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 한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민주당의 정치인들과도 대화해 왔고, 사실 2012년 총선과 대선에 임하는 바람직한 야권의 전략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또 정당의 통합, 연대에 대해서 제가 어떤 판단을 하고 있고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민주당에서는 아마 손학규 대표께서 가장 정확히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건설하는 문제에 관해서 기성의 진보정당들 사이에 논의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국민참여당은 지속적으로 재야당과 통합과 연대를 위한 대화의 문을 열어 놓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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