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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청와대 정조준 "비겁한 청와대"
박지원, 청와대 정조준 "비겁한 청와대"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1.06.01 10: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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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사태, 검찰의 엄정한 수사로 살실 관계 밝혀야
[시사브리핑 구자억 기자]부산저축은행 사건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은진수 전 감사위원에 정진석 청와대 수석에 대한 사외이사건이 문제가 되면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부산저축은행 비리 진상조사위원장)과 청와대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박지원의원과 청대가 이 처럼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은 민주당이 저축은행 사태에 청와대 등 권력 핵심과 이명박 대통령들의 측근 연루설을 흘리면서 청와대를 정조준하자 청와대가 보해저축은행과 관련 박 의측이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전화를 보해저축은행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부탁했다고 주장하면서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의원은 1일 모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청와대가 제기한 보해저축은행건은 전혀 사실과 다르고 자신을 포함한 보좌진 그리고 지역 사무소 직원들에게도 확인을 해 보았으나 청와대에 어떠한 형태의 청탁을 하거나 부탁을 한 사실이 없다“고 청와대의 주장을 부인하고 ”청와대가 비겁한 짓을 하고 있다“며 청와대 전면전 의지를 보다 확고히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청와대 정진석 수석을 겨냥 “저축은행 비리의 출발은 2명의 브로커고, 지금 구속돼 있는 신삼길과 도망친 이철수가 문제”라며 “이 두 사람과 부산저축은행 관계자들 중에서 구속된 사람들은 현재 절대 입을 열지 않고 있고, 자기들이 숨겨놓은 돈을 보호하고 또 관련된 인사들을 보호함으로써 사후에 무슨 대책을 바라고 있는 것”이라며 공세를 높였다.

이번 저축은행사태과 관련, 불똥이 어디 까지 튈지 아직 장담하기 이르지만 분명한 것은 은진수 전 감사위원의 금품수수 및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외이사를 맡으며 꼬박꼬박 급여를 받아 챙긴 사실이 드러난 이상 검찰은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혹을 모두 밝혀야 항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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