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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가족심리상담 지원 협약
이랜드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가족심리상담 지원 협약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2.12.13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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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이랜드복지재단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위기가정지원을 위한 NPO 상생파트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이사,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출처=이랜드
지난 12일 이랜드복지재단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위기가정지원을 위한 NPO 상생파트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이사,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출처=이랜드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지난 12일 ‘토닥토닥 마음 소풍’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이사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가 참석했다.

‘토닥토닥 마음 소풍’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및 아동학대 등 가정해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 대상 맞춤형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전문상담뿐만 아니라, 보호자 전용 멘토링을 통해 가정 내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복지재단은 위기가정 발굴 및 심리 상담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고,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역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지속적 상담과 멘토링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생활고로 인한 가족해제 또는 가정폭력을 겪으며 정서가 취약해진 아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정의 아동 및 부모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동시에 가족 기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복지재단은 42년간 전국 지자체, 한국교회 및 NPO 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물품 및 비용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를 발굴하는 등 돌봄 및 케어 부문의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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