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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숙-배은희, 저축은행 두고 난타전
박선숙-배은희, 저축은행 두고 난타전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1.06.02 14: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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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 논평에 발끈한 박선숙
[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부산저축은행사태가 정치권과 최고 권력기관으로 옮아가고 있는 가운데 1일 한나라당 배원희 대변인이 박지원, 박선숙 민주당을 정면으로 겨냥해 비판한데 이어 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이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하는 등 저축은행 사태가 여야간 정쟁으로 떠오르며 자칫 고소, 고발전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먼저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1일 박지원, 박선숙 의원을 겨냥해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6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민주당 박선숙 의원도 올해 3월 정무위에서 감사원의 저축은행 감사가 법을 위반한 월권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는 도둑을 감싸며 오히려 도둑 잡겠다는 경찰을 비판한 격이다. 무엇을 감추기 위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축은행을 비호하고 감독기관의 감독행위를 철저하게 훼방 놓고 발목 잡던 박지원, 박선숙 의원이 이제 와서 저축은행의 이런 결과가 감독부실이라고 하니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라고 비난하면서 발단이 시작됐다.

그러나 민주당 박선숙 의원도 1일 논평을 통해 배 대변인의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서며 “위 내용은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이며 허위 사실”이라고 말하고 “2011년 3월 9일, 정무위원회 제4차회의에서의 발언은 감사원의 저축은행 감사를 비롯 아파트 관리비 감사 등 감사원이 기업은행 13층에 별도의 사무실을 두고 감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절차적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어 배 대변인의 발언과 관련,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에게 이날 발언을 허위사실 유포로 규정하고 정중히 사과할 것을 공식적으로 촉구하고, 브리핑 내용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법률적, 정치적으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법적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밝혀 사건의 실위 여부를 떠나 이번 사건을 두고 벌어지고 여야간 난타전이 도를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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