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최지연 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2년 12월 19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다누리, 달 임무궤도 진입 1차 기동 정상 수행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7일 새벽 2시 45분경 ‘다누리’가 1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계획대로 정상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진입기동은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이다.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LOI, Lunar Orbit Insertion)은 다누리를 달 상공 100km 원궤도인 달 임무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추력기를 사용해 속도를 줄이는 기동이다.
▲기획재정부
- 내년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 25%로 축소...경유는 37% 유지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내년 4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도 6개월 연장돼 내년 6월말까지 지속된다. 다만 휘발유는 유류세 인하폭을 37%에서 25%로 축소한다.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인 66% “대한민국은 이미 문화선진국”
우리나라 국민의 약 66%는 한국 문화는 이미 선진국 수준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일자리’라고 답했으며,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 수도권 광역버스 33개 노선 운행횟수 늘린다...4000석 증가
서울·경기 광역버스 3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좌석 4000여석이 추가된다.
이번 추가 증차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중단에 따른 혼잡 상황과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전담조직(TF) 및 주민 간담회 의견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이번 증차 결정으로 전세버스 28대, 정규버스 30대가 추가로 투입된다.
▲대통령실
- 21일부터 내년 업무보고..."대국민 보고 형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각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는다. 2년 차를 맞은 윤석열정부의 그간의 성과와 내년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직접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