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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고채 13조원 발행...전월比 1조 줄어
2월 국고채 13조원 발행...전월比 1조 줄어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3.02.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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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사브리핑DB
출처=시사브리핑DB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정부가 올해 2월 13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1월에 비해 1조원 가량 줄어든 규모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월 국고채 연물별 발행 예정액은 2년물 1조6000원, 3년물 2조4000억원, 5년물 2조1000억원, 10년물 2조3000억원, 물가연동국고채(10년) 1000억원, 20년물 1조원, 30년물 3조1000억원, 50년물 4000억원 등이다.

PD와 일반인은 경쟁입찰 방식 외에 비경쟁인수 방식으로 경쟁 입찰 당시 최고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의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다.

아울러 일반인 우선발행의 경우 경쟁 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2조3400억원) 범위 내에서 전문 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단, 50년물은 제외된다.

PD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 입찰 낙찰액의 10~35% 범위에서 추가 인수할 수 있다.

각 스트립 PD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3·5년물 2210억원, 10·30년물 2710억원, 20년물 1700억원 범위에서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 가능하다.

또한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는 오는 16일 별도로 공지한다.

한편 지난달 국고채 발행실적은 14조3887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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