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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의원, 경북여고 재경 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
서정숙 의원, 경북여고 재경 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3.04.2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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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정숙 의원실
출처=서정숙 의원실

[시사브리핑 최지연 기자]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5일 오전 11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재경 경북여고 동문 500여명이 참석해  개최된 ‘제75차 경북여고 재경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제23대 재경동창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일제강점기 여성에게 배움의 기회조차 없었던 1926년 4월 15일, 대구시 장관동에서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로 개교한 경북여고는 이후 해방과 분단, 6.25 전쟁이라는 현대사의 소용돌이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여성교육의 산 역사였다.

아울러 1960년 4.19혁명보다 앞서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서,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된 2.28 민주학생운동을 주도하는 등 항일독립과 민주, 여성운동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여성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1970년에 경북여고를 졸업한 서정숙 신임 재경동창회장은 이화여대 약대, 중앙대 약물학 박사를 마쳤으며, 한국여약사회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또한 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여성가족위, 예산결산특산특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 당 보건의료정책추진본부장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현재는 당 원내부대표, 중앙위 여성총괄본부장, 경기도 수석부위원장의 당직과 국민의힘 기독인회 수석부회장으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경북여고의 상징인 백합 교표의 흰색은 깨끗함과 소박함과 밝은 희망을 상징하며, 백합 향기는 고귀한 인품,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서,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사회 전반에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동문간 끈끈한 결속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서정숙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현지(포은대로 441, 성지빌딩 5층)에서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면서 내년 총선 용인병 지역구 출마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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