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민수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전윤종)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KEIT 전윤종 원장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오경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EIT는 지난 4월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하고, 4대 추진전략과 11개 전략과제를 실행하고 있다. 특히, 기관장 중심의 청렴활동 추진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KEIT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선도적인 윤리경영 체계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반부패 경영시스템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KEIT 전윤종 원장은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은 KEIT 윤리경영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공기관 윤리 이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을 위해 내부통제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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