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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저출생 정책의 평가와 방향’ 정책 토론회 개최
서정숙, ‘저출생 정책의 평가와 방향’ 정책 토론회 개최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3.07.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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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정숙 의원실
출처=서정숙 의원실

[시사브리핑 최지연 기자]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인구위기특별위위원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은 지난 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와 공동으로 ‘저출생 정책의 평가와 방향’정책 토론회를 주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저출생 현상의 분석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다학제적 접근을 강화함은 물론이고, 출산장려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의 급격한 출산 감소 현상과 사회인구학적 원인, 그리고 초저출산의 사회적 파급효과에 관하여 그간의 정책 전반을 되돌아보고, 향후 국가적인 저출산문제 개선을 위한 입법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1부는 서정숙 국회의원의 개회사, 장성인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서병수 국회의원(부산 진구갑),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의 축사가 진행됐다.

토론회 2부에서는 최슬기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저출생 원인과 대책>, 김정남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출산장려대책의 실제>, 박은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저출산 대응의 보건의료적 접근>을 주제로 주제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지정토론은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신의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이성용 한국인구학회 회장, 김충기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최영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 김소영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기자 등 각계 전문가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를 주최한 서정숙 의원은 “결혼과 출산을 원하는 청년들은 많으나,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원하는 만큼 출산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난임 시술 지원, 돌봄서비스 확대, 남성육아휴직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결혼에서부터 출산과 육아까지 생애 주기별 맟춤형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서병수 의원(부산 진구갑)은 축사를 통해 “저출생문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등 우리나라의 존폐가 걸린 문제”라며 “오늘 세미나에서 저출생문제의 해결을 위한 심도있는 정책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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