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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 발대식 개최
KEIT,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 발대식 개최
  • 전민수 기자
  • 승인 2023.09.0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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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5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강기원 KEIT 혁신성장공급망 본부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출처=KEI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5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강기원 KEIT 혁신성장공급망 본부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출처=KEIT

[시사브리핑 전민수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전윤종)은 지난 5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대 탄소 다배출 업종별 ‘탄소중립 협력단’ 출범을 축하하는 현판 수여식과 업종별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 구성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 협력단’과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업종 전체로 보급․확산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개방형 협력체계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먼저, ‘탄소중립 협력단’은 탄소중립 기술개발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기술개발 지원 및 사업화 촉진, 수요-공급기업 매칭, 탄소저감 기대효과 분석 등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은 본 사업 참여기업은 물론,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업종 내외 전·후방 기업, 수요기업 등을 포함하여 구성됐다.

설계 데이터, 실증 조건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 공유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업종 전체의 기술 보급․확산 활동에 앞장 설 예정이다.

KEIT 강기원 혁신성장공급망 본부장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여건 상 산업 부문의 탄소감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KEIT는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이 저탄소 산업구조의 핵심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협력단’과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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