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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초이스 투자배급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홈초이스 투자배급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9.08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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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홈초이스
출처=홈초이스

[시사브리핑 김지원 기자] 오는 10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초청되어 전 세계 최초 공개(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다.

김다민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영화를 보러 가는 곳이었는데, 올해는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많은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며 초청에 대해 기쁜 마음을 조심스레 드러냈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막걸리가 모스부호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한 초등학생 ‘동춘’이 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 생애 첫 일탈기를 그리며 현재 대한민국 사교육을 풍자한 블랙 코미디 영화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등 영화를 기획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이안나 대표의 안나푸르나 필름에서 제작을 맡는 한편, 2019년 하반기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시상식'에서 장편 시나리오 부문 대상을 받아 시나리오의 탄탄성까지도 인정받은 작품이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투자배급을 책임지고 있는 홈초이스 배성호 본부장은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퀄리티의 독립영화이자 현재 대한민국의 사교육을 아이들의 눈을 통해 되짚어 볼 수 있는 의미 있고 완성도 높은 영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참신한 소재가 인상깊은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월드 프리미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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