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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뉴진스 참여하는 슈퍼팝, 안전관리 만전 기할 것”
이현재 하남시장, “뉴진스 참여하는 슈퍼팝, 안전관리 만전 기할 것”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3.09.1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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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남시
출처=하남시

[시사브리핑 최지연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1일 시청 본관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하남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슈퍼팝 2023 뮤직 페스티벌’,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남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의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는 이현재 시장, 배석환 하남경찰서장, 최덕호 하남소방서장 등 유관기관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파사고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심의에선 슈퍼팝 2023 뮤직 페스티벌과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는 순간 최대 1만명 안팎의 인파가 모일 것에 대비해 ▲축제장 관람객동시 최대 수용인원 적정성 및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조직 구성·운영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행사장 비상 대피로 확보, 질서유지 등 교통대책 ▲안전관리 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등 세부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행사 주최측은 이날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다수의 인파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인파사고는 물론 교통혼잡 등 예측되지 않는 안전사고까지 철저히 검토,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주최·주관사에서 만전을 기해 행사를 진행하고,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슈퍼팝(SUPERPOP) 2023 뮤직 페스티벌’은 하남시에서 뉴진스, 엔믹스, 빈지노 등 초호화 뮤지션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된다.

하남문화재단에 따르면 볼륨유닛과 공동 주최,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슈퍼팝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가 공연 양일간 참여하고,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가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은 한강을 둘러싼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자랑하는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슈퍼팝 2023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만큼 자연환경과 음악이 어우러진 최고의 축제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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