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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하남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3.11.2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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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남시
출처=하남시

[시사브리핑 최지연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올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2그룹 내 1위를 달성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제주금호리조트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3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우수 지자체 및 우수 직원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이 열렸으며, 하남시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정부 포상금과 함께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강화를 위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했고, 2그룹에 속한 48개 지자체 중 하남시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21개소를 적발했으며, 그중 고발 7건, 행정처분 18건 등의 조치를 취한 실적이 주효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및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부 포상 수여식에는 전국 광역시‧도 중 제주도가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시‧군‧구에서는 그룹별로 경북 군위군(1그룹), 경기 하남시(2그룹), 경북 고령군(3그룹), 제주 제주시(4그룹), 부산 사하구(5그룹)가 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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