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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2024년 맞아 용의 기운 담은 ‘용소주’ 단독 출시
세븐일레븐, 2024년 맞아 용의 기운 담은 ‘용소주’ 단독 출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12.21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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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리아세븐
출처=코리아세븐

[시사브리핑 김지원 기자] 세븐일레븐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힘차게 솟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담은 프리미엄 증류 소주 ‘용소주’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몇 해 전부터 업계 전반에 걸쳐 고급 증류주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으며, 편의점 업계에서도 관련 상품 카테고리를 적극 확장해나가고 있다.

세븐일레븐 역시 올 한해 증류주 10여 종을 선보이고 해당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올 들어(1/1~12/20)증류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0% 신장했다.

이번에 출시한 용소주는 알코올 함량이 25%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용25’, 화사하고 강렬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용41(알코올 함량 41%)’ 총 2종이다. 특히, 용 41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선물용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용소주는 강원도 홍천의 홍천강을 모티브로 한 상품이다. 용소주를 개발한 ‘두루 양조장’의 대표 부부가 용맹한 용을 연상시키는 굽이치는 홍천강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이들 부부는 고품질의 전통주 개발을 위해 양조학 석사학위를 수료하고, 10여년간 귀농교육을 받은 바 있다. 홍천에서 직접 농사지은 원료로 누룩과 효모 연구를 지속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윽하고 깊은 풍미를 담은 용소주를 완성시켰다.

용소주에는 아스파탐이나 스테비아 등 인공 감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쌀 본연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해냈다. 또 증류 과정에서 직접 열을 가하지 않고 간접 가열 증류 방식을 채택해 그을린 냄새가 나지 않으며 입안에 맴도는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김재선 음료주류팀 MD는 “용의 해를 맞이해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기운을 담은 프리미엄 증류주를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소주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2024년에는 다양한 프리미엄 전통주를 적극 선보이며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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