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4:24 (금)
“더 안전한 도시철도 위해”...인천교통공사,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맞손
“더 안전한 도시철도 위해”...인천교통공사,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맞손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4.01.22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인천교통공사
출처=인천교통공사

[시사브리핑 최지연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인천시 산하 노인인력개발센터(복지관)와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노인일자리사업은 도시철도 안전지킴이와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으로 구성되며, 인천 1·2호선의 57개 역사에서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질서유지와 안내업무 등 고객서비스를 지원하고 승강기 일상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인 안전인력을 작년 693명에서 올해 849명으로 전년 대비 156명을 대폭 확충해 승강장에 집중 배치하고 근무 횟수도 늘리기로 합의했다.

특히, 올해 초 시행된 인천 2호선 전 구간(검단오류역~운연역) 무인열차 운행과 향후 혼잡시간대 중련운행 실시가 예정됨에 따라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노인인력을 적극 활용해 승강장 질서계도와 이용승객 분산배치 등 고객서비스 제고 및 안전관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고객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