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안태식 기자]새로운 숙명여대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대의 인증마크 취득은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KWAC)가 시행하는 웹 접근성 인증마크 심사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인증마크를 수여하게 된 것이다.

웹 접근성은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하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에도 명시된 것으로 숙명여대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정보소외계층이 우리대학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숙명여대는 시·청각 및 신체장애인들이 컴퓨터를 통해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그림이나 사진을 대신할 수 있는 정확한 설명이 있어야 하고 동영상의 경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해야 한다.

또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만으로도 모든 콘텐츠에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가 구성되어야 하는 것으로 숙명여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웹 접근성 고도화 사업에 착수하여 대표 홈페이지를 개편해왔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정보소외계층이 모두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