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봄
부처님 탄신일 맞을 준비에 한창인 청계사는 지금 봄이 가득하다.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무수한 풍상을 거치며 지금까지 건재해온 청계사는 불기 2544년 서기2000년도에, 삼천년 만에 핀다는 전설속의 꽃, 우담바라가 관세음보살님의 용안에 피었다고해서 더욱 상서롭게 많이 알려진 사찰로, 현재 극락보전과 오래된 전각 3채가 문화재로 등재되어 천년고찰로서 고풍을 간직하고 있고, 새로운 전각들이 새로이 지어져 오늘날 가람으로서 면모를 갗추고 있는 사찰이다.
글/사진-사진작가 이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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