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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시를 쓴다.(26) -사진작가 이다민
카메라로 시를 쓴다.(26) -사진작가 이다민
  • 이다민 기자
  • 승인 2012.06.17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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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을 위해

 

낙엽이 떨어지듯, 누구나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파릇한 새싹으로 태어나 모진 풍파를 겪으며 낙엽으로 떨어진다. 그것은 슬픔이요, 괴로운일! 노인은 인생의 종말인 어둠의 장막이 찾아오기 직전의 서글픈 상태일 것이다.

늙으면 심신의 기력이 쇠약해지며, 고독과 고통을 느끼게 마련이고 삶의 의욕이 둔화된다. 관심이 적어지고 권태가 찾아 올 것이다. 과거의 화려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쇠외감을 느끼며 살아갈 것이다.

예술을하라! 취미를가져라! 그림을 그린다거나, 사진을 찍고, 피아노를 배우며 노래를하라! 운동도 예술처럼 즐겨라! 아마도 당신의 제2의 인생은 결코 암울하지 않고 즐거울 것이다.

과거에 비해 현재 노인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이 달라지고있다. 의학의 발달과 양질의 섭생으로 평균 수명도 연장되었고,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맑은정신으로 좀 더 오래 살아보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인생의 끝자락에서 낙엽으로 떨어질 때, 몸부림치 듯 불완전한 삶과, 고독한 인생대신, 삶의 보람을 만끽하기위해 취미를 갖고, 운동과 여행을 즐기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활기찬 인생을 위해 제2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다.

                                                                                      글/사진-사진작가 이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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