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살골짝에 자라는 여러해살이로 줄기가 가늘고 높고. 수줍은듯 살짝고개 숙이고있어 제대로 표현하기에 어려운 자태를 하고 있다.
색감또한 연분홍색으로 보는이로 하여금 마음이 깨끗해져옴도 전해진다.
아쉬움은 귀한꽃이 자생지에서 자꾸만 사라져간다는것이다.
기온의 변화로도 그렇치만 많은사람들이 보고만 두지않고, 혼자만의 욕심으로 그걸 채취해 간다는 말도 있다.
우리 사진가들은 이 모습마져도 사라져갈까 케메라앵글로 아름답게 표현해보고자 애를쓴다.
-글/사진 야생화 사진작가 차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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