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안태식기자]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세계 최고의 화제작 <19곰 테드>의세스맥팔레인감독또한싸이의강남스타일열풍에동참했다. 미국 NBC TV의 버라이어티 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시즌38의 첫 회에 호스트로 등장한 세스 맥팔레인 감독이 싸이를 본격 소개하며 말춤을 함께 즐겨 화제다.
북미를 시작으로 영국, 호주, 뉴질랜드, 헝가리, 폴란드, 싱가폴, 태국, 독일 등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초토화 시킨 19금 성인 가족 코미디 <19곰 테드>! 이제까지 보지 못한 발칙한 상상력에서 탄생한 영화 <19곰 테드>의 세스 맥팔레인 감독은 가수 프랭크 오션과 함께 미국의 토요일 밤을 책임지는 성인 코미디 쇼 [SNL 시즌38]의 첫 회에 게스트로 초청 받았다. 언제나 기발한 풍자로 주목 받고 있는 [SNL]에서 세스 맥팔레인 감독은 특유의 유쾌한 개그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날, 한국의 가수 싸이 또한 함께 했다는 사실이다. 세스 맥팔레인 감독은 우울해 하는 친구에게 근심걱정을 한 방에 날려주겠다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소개한다. “싸이는코리안랩센세이션이다.
지난 주만 해도 미국 사람 아무도 몰랐지만 유투브 조회수가 2억이 넘어가면서 이제 어딜 가도 싸이를 볼 수 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도 나왔고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고, 앨런 쇼에도 나왔다.”며 열변을 토하는 세스 맥팔레인 감독은 싸이 열혈팬 못지 않은 모습이다. 또한 실제로 싸이가 마지막 부분에 특별 출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싸이의 모습을 직접 목격한 세스 맥팔레인 감독은 “우린 이제 영원히 살 수 있을 거야!”라며 감격 어린 말을 외치며 함께 말춤을 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SNL 시즌38]의 첫 회 콩트가 모두 끝나고 커튼콜 장면에서 세스 맥팔레인 감독은 직접 싸이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나란히 서서 쇼를 끝마쳤다. 세스 맥팔레인 감독과 싸이는 무사히 쇼를 끝낸 것을 기뻐하며 함께 악수를 나누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킨 영화 <19곰 테드>의 세스 맥팔레인 감독과 전세계를 강타한 가수 싸이의 만남은 섹시하면서도 발칙한 웃음을 선사하며 한미 방청객 모두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2012년, 전세계 최고의 화제작 <19곰 테드>는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의 세스 맥팔레인이 감독 겸 테드의 목소리 성우를, 마크 월버그와 밀라 쿠니스가 곰인형 때문에 삐걱거리는 연인을 맡은 19금 성인 가족 코미디로 오는 추석, 관객들에게 진정한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