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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범죄를 위해 알리바이 조작? '굿 닥터'
완전범죄를 위해 알리바이 조작? '굿 닥터'
  • 안태식 기자
  • 승인 2012.10.29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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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범한 의사...
[시사브리핑 안태식기자] <반지의 제왕> 시리즈 3부작에 모두 출연하며 ‘레골라스’캐릭터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올랜도 블룸’ 주연의 메디컬 스릴러 <굿닥터>가 오는 1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굿닥터>는 치명적인 의료사고를 소재로 ‘좋은 의사’가 되고 싶었던 레지던트 ‘마틴(올랜도 블룸)’이 자신의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사랑과 숨겨진 욕망, 그리고 윤리의 경계 사이에서 위험한 선택을 하는 의사로 변신, 완전범죄를 위한 완벽한 의학적 알리바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다룬 메디컬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굿닥터> 포스터에는 주인공 ‘올랜도 블룸’이 환자를 무언가 숨긴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 위에 ‘내 사랑을 위해 그녀는 영원히 환자여야
만 한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영화 <굿닥터>에서 신장병 환자로 열연을 펼친 ‘라일리 코프’의 ‘올랜도 블룸’을 향한 창백한 시선은 충격적인 결말을 암시하듯 차갑게만 느껴지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굿닥터’로 분한 ‘올랜도 블룸’의 등장과 함께 환자와의 일상적인 대화가 펼쳐지는 영상과 함께 음산한 느낌의 음악이 이어지며 영화의 스릴러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굿닥터>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느린 비트의 음악은 이들의 관계가 단순히 의사와 환자라는 관계를 넘어서 있음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여기에 ‘사랑을 위해 그녀는 영원히 환자여야만 했다’라는 카피 다음으로 환자의 약을 바꿔 치기 하는 ‘올랜도 블룸’의 모습은 절대 들켜서는 안 되는 충격적인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데, 의료사고를 소재로 완전범죄를 위해 완벽한 의학적 알리바이를 만들어가는 ‘올랜도 블룸’의 숨 가뿐 행보가 이어지는 영화 <굿닥터>의 예고편은 최근 드라마의 단골 소재가 되고 있는 의학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관심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신의 심장을 파고드는 치명적인 매력의 메디컬 스릴러 <굿닥터>는 오는 11월 22일 개봉하여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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