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안태식기자] 내년 1월 개봉예정인 부도리의 꿈이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하토브 숲을 향해 걸어가는 고양이, 부도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부도리의 꿈>은 1985년 <은하철도의 밤>을 만든 스텝들이 다시 모여, 5년 동안 제작한 작품으로서,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로 상영되며 주목을 받았었다. 또한, <아톰>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거성 ‘테츠카 프로덕션’이 제작을 담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악은 세계의 탱고신을 선도하는, 일본의 대표 반도네온 연주자, ‘고마츠료타’가 참여해 한껏 풍부한 감성을 돋운다. 2D 애니메이션 특유의 색채감과 아름다운 이미지는 기발한 상상력과 만나 신비롭고 문학적 향기가 물씬 풍기는 웰메이드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빚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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