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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LA다저스와 6년에 3600만달러 대박 계약
류현진, LA다저스와 6년에 3600만달러 대박 계약
  • 김현수 기자
  • 승인 2012.12.1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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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간판투수 류현진(25세)가 한국시각 10일, LA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 장기계약을 체결해 지리한 협상에 종지부를 찍고 2013년 시즌부터 미국 메이저리거가 됐다.

류현진의 협상 대리인인 스캇 보라스는 이날 LA다저스와 협상에서 다저스가 6년간 3600만달러에 5년 뒤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건으로 협상을 이끌어 내 류현진은 평균 600만 달러(약 65억원)라는 거액을 받게 됐으며, 옵션 계약으로 이닝에 따라 1년마다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이날 LA 다저스와 협상을 마친 류현진은 그 동안 다저스 측과 연봉 차이로 한달 가까이 협상을 벌였고, 다저스와 협상이 결렬 될 경우 일본으로 유턴시킨다는 협상 전략을 벌여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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