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협상 대리인인 스캇 보라스는 이날 LA다저스와 협상에서 다저스가 6년간 3600만달러에 5년 뒤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건으로 협상을 이끌어 내 류현진은 평균 600만 달러(약 65억원)라는 거액을 받게 됐으며, 옵션 계약으로 이닝에 따라 1년마다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이날 LA 다저스와 협상을 마친 류현진은 그 동안 다저스 측과 연봉 차이로 한달 가까이 협상을 벌였고, 다저스와 협상이 결렬 될 경우 일본으로 유턴시킨다는 협상 전략을 벌여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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