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化身)이란, 어떤 추상적인 특질이 구체화 또는 유형화된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아이콘(icon)은 어떠한 분야의 최고 또는 대표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빛으로 작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콘이나 빛을 찰나에 포착해 유형화시킬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정답은 사진이다.
그렇다면 사진을 잘 찍는 비결은 무엇일까? 정답은 없다. 네 멋대로 찍어라. 그게 정답이다. 자신만의 시각을 담아서 메시지까지 전달할 수 있다면 이미 훌륭한 사진작가라고 감히 말해 주고 싶을 정도다.
각설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면 이 사진은 과연 얼마일까?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모 대기업의 평가를 받은 금액은 800만원이었다. 거래는 이루어졌을까? 결과는 독자들의 상상력에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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