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7:30 (토)
이명훈 포토에세이 - 네 멋대로 찍어라
이명훈 포토에세이 - 네 멋대로 찍어라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3.03.19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신(化身)이란, 어떤 추상적인 특질이 구체화 또는 유형화된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아이콘(icon)은 어떠한 분야의 최고 또는 대표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빛으로 작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콘이나 빛을 찰나에 포착해 유형화시킬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정답은 사진이다.

그렇다면 사진을 잘 찍는 비결은 무엇일까? 정답은 없다. 네 멋대로 찍어라. 그게 정답이다. 자신만의 시각을 담아서 메시지까지 전달할 수 있다면 이미 훌륭한 사진작가라고 감히 말해 주고 싶을 정도다.


각설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면 이 사진은 과연 얼마일까?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모 대기업의 평가를 받은 금액은 800만원이었다. 거래는 이루어졌을까? 결과는 독자들의 상상력에 맡기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