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력의 법칙' 혹은 '끌어당김의 법칙'은 당신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당신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는 말이다. 우리의 삶에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는 이 법칙은 불행히도 원하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

이 법칙에 의하면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나의 삶은 내가 에너지를 쏟고 주의를 기울이는 대상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긴다.

만일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면 '~가 싫어', '~하고 싶지 않아'라는 말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본래의 속뜻은 당신이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강한 저항감을 표시했을지는 몰라도 끌어당김의 법칙에서는 사실상 원하지 않는 대상에 주의와 에너지를 쏟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누군가 '나는 오늘 라면먹고 싶지 않아. 라면이 싫어'라는 부정적이고 저항적인 생각에 잠겨 있다. 그러나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하면 '나는 지금 라면에 집중하고 있어. 라면이 필요해'라는 해석이 된다. 그러므로 오히려 라면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끌고 오게 되는 셈이다.

사람들의 문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