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3:28 (일)
이명훈 포토에세이 - 건너 마을 젊은 처자
이명훈 포토에세이 - 건너 마을 젊은 처자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3.03.28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마음도 피어. 건너 마을 젊은 처자 꽃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 가주.

1931년에 발표된 가곡 '봄이 오면'(김동환 시, 김동진 작곡)에 나오는 내용이다.

봄을 기다리는 소박한 마음이 담긴 곡이지만, 건너 마을 젊은 처자에 대한 묘한 설레임 때문일까. 봄이 오면 나도 모르게 이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