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마음도 피어. 건너 마을 젊은 처자 꽃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 가주. 1931년에 발표된 가곡 '봄이 오면'(김동환 시, 김동진 작곡)에 나오는 내용이다. 봄을 기다리는 소박한 마음이 담긴 곡이지만, 건너 마을 젊은 처자에 대한 묘한 설레임 때문일까. 봄이 오면 나도 모르게 이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저작권자 © 시사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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