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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훈 포토에세이 - 술자리 말실수
이명훈 포토에세이 - 술자리 말실수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3.04.04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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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말에 대해서는 종종 후회하지만 침묵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다. 퍼블릴리어스 사이러스(Publilius Syrus)의 침묵명언이다.

신입사원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의 하나가 업무에 대한 것보다 회식 등 술자리에서의 행동이나 말실수라고 한다. 여기에 상사나 회사의 뒷담화 등 말실수까지 포함하면 52% 정도를 차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실수를 저지른 후 신입사원의 36.4%는 의기소침해져서 위축된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이라는 이유로 실수를 눈감아줄 수 있는 기간은 평균 5개월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신입사원의 경우는 차치하더라도 술자리에서 말실수는 대부분 후회를 동반하게 된다.

만일 술자리에서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말을 적게 한다면 다음날 후회는 크게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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