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7:30 (토)
쥬라기 공원 3D 완벽 재현, 오싹한 여름 예고
쥬라기 공원 3D 완벽 재현, 오싹한 여름 예고
  • 안태식 기자
  • 승인 2013.06.05 11:1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개월간 700명 이상의 아티스트 참여, 완벽한 3D 전환 개봉
[시사브리핑 안태식기자] 1993년 개봉 당시, 전세계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경이로움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던 <쥬라기 공원>이 3D 전환 과정을 통해 그 긴장감과 신비함을 최고의 상태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2012년 3D 재개봉한 <타이타닉>이 처음부터 3D로 찍은 것처럼 훌륭한 것을 보고 <쥬라기 공원>의 3D 컨버팅을 결심했다고 밝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 감독의 <쥬라기 공원>이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입체 영상인 3D로 전환되는 작업은 <타이타닉>의 3D 전환을 맡았던 스테레오 D와 700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장장 9개월 동안 흘린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그들은 관객들이 20년 전 경험했던 완벽한 판타지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각 프레임의 작은 디테일을 하나씩 분리하여 연기, 불꽃, 비 등 여러 요소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숲 속의 비나 나뭇잎과 같은 자연적인 요소들은 전환 작업에서 가장 고난이도로 손꼽히는데, 때문에 <쥬라기 공원 3D>는 700명에 이르는 팀원들에게 흥미롭고 학술적인 프로젝트였다고. 사실 지금까지 전환한 영화 중에서 이 영화만큼 많은 빗방울이 3D로 전환된 작품은 지금까지 없었다.
이렇듯 어려운 자연적인 요소들을 완벽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전경과 중간 부분, 그리고 배경에 원근감을 주어 장면에 깊이를 더해 마치 관객들이 실제 쥬라기 공원 안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3D 전환 작업을 거치면서 훨씬 풍부해진 음향으로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애도하는 듯한 낮은 울음 소리는 더욱 생생해졌으며, 원작에서 아기 코끼리의 울음 소리를 변형하여 사용했던 티-렉스의 울부짖는 소리는 현대 기술의 도움으로 시간을 뛰어넘어 온 몸이 오싹해질 정도의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탄생 20주년을 맞아 3D로 돌아온 SF 액션 어드벤처 <쥬라기 공원 3D>는 오는 6월 27일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스릴과 살아 숨쉬는 경이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C A 3 3 3 . C O M 2013-06-05 19:26:07
NCA333.COM

파라다이스!! 업계최초!!
3분입출금 !! 가장빠른 자동입출금방식!!
첫입금시 10% 추가충전!! 매입금시5%추가충전

N C A 3 3 3 . C O M